병원에서 환자분들을 치료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공부하면서 뇌에 가소성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다시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사람들은 노력하라고 합니다. 이전에 겪었던 아픈 기억, 상처, 사랑받지 못했던 과거, 충격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하라고 합니다.

 

어리면 어릴 수록, 충격이 강하면 강할수록 뇌는 거기에 맞춰서 변화합니다.

그리고는 노력에 따라서 결코 쉽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노력하면 할수록 이미 바뀐 뇌는 더더욱 그 아팠단 기억에 매달리게 합니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이미 거기서 벗어났다고 생각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로인해 현재가 그리고 나의 미래가...계속해서 아픕니다.

 

본인이 아프신가요?

아님 소중한 누군가가 아파하나요?

 

이미 상처받은 뇌...아니 마음입니다. 뿌리깊게 새겨진...벗어나기 힘든...

 

그것을 덮을 수 있는 더 큰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사랑해주세요...타인뿐만아니라 자기자신을 지금이라도 아끼고 사랑해주고

정말 너무 소중한 사람이며,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그런 사람이라고 매일같이

주문을 걸어보세요

 

뇌가 바뀌어야 마음이 바뀌고 그래야 정말 당신의 아프고 힘든 세상이 아름답고 즐거운 세상으로 바뀝니다.

 

상처...자기에게도 타인에게도 함부로 주지마세요.

 

그리고 사랑하세요

꼭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