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일찍 끝난 덕에 12월 중순부터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름방학때는 발을 다쳐 깁스를 한 탓에 입시를 끝내고 처음으로 맞이한 방학다운 방학을 그렇게 허무하게 보냈구요..

 

겨울방학은 진짜 알차게 보내리라 하고 다침을 했는데

 

지금 저는.......

 

너무나도 잉여롭습니다...ㅠㅠㅠㅠㅠ

 

저는 학교 다니는 중에도 알바는 하지 않고 용돈을 타서 썼는데요(저희 엄마께서 과외나 학원알바 빼고는 하지말라고.. 공부잘해서 장학금타는게 너에게 훨씬 좋고 효도하는 거라고 하세요..ㅎㅎㅎㅎ)

 

방학 때 마땅히 할것도 생각이 안나서 이참에 알바나 하나 해서 용돈을 벌어쓰자 생각했는데

 

마땅한 알바 자리가 없어서 결국 못구했습니다

 

그래서 올 방학에는 책이나 많이 읽자! 결심하고 요번 방학에만 7권 읽었는데요

 

음... 뭔가 많은 걸 해보고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학생이라면 꼭 해봐야 할 것들 이런거요

 

방학이라 시간 많아서 친구들도 만나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있지만

 

좀 더 제 인생에 투자하고 뭔가 생산적인 것들을 하고 싶습니다!!ㅠㅠ

 

인생 선배님들,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 시기에 무엇을 해야 뿌듯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