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요한 것들을 사왔습니다 허허
젯소랑 붓, 본드들, 고정을 위한 막대기
약 1만 5천원 가량이네요 ㄷㄷ..
이제 채색용 물품까지 사면 어휴ㅣ;;
그래도 한 번 하기로 한거, 얼마가 들지 몰라도 해봅시다
끝은 봐야죠
일단 나무 막대를 대고 선을 그어봤슴다
저 길대로 주욱 파갈 예정
그러나 나에겐 조각도가 없음..
조각도를 버린 옛날의 나를 원망하며 소위 말하는 아트카타를 이용하여 파내기 시작
한 번에 쭈욱~파지지 않고
부스럭 부스럭 하면서 부스러기를 만드는 녀석들...ㅋㅎ..
오늘도 청소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쭉 팝시다
얇게라도 쭈욱~파서 만든 녀석
막대기 길이는 충족하나, 넓이와 깊이가 충족하지 못하므로 2차적으로 다시 파야함
그러나 오늘은 여기까지 해야 됩니다ㅠㅠ
2/3지점을 파는 순간 실수로 엄지손가락을 푹~찔러서
엄지손가락을 봉인!
깊게 찔려서 그런지 피가 잘 안멎네요
덕분에 오늘은 시간이 있으면서도 여기까지만...ㅠㅠ
4번째 손가락에 밴드 오늘 뗐는데 새로운 밴드가 붙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