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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송혜교보다 이쁜가봐요....
게시물ID : humordata_713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사Ω
추천 : 10
조회수 : 1855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1/01/17 23:14:49
알바하는 곳에서 오늘

번호를 두번이나 따였어요

한명은 막 군대를 제대한듯한 키만 멀뚱한분이신데

계산하는 순간 제게 커피를 들이미시면서

"라떼 좋아하세요?" 라고 하셨구요

제가 남친이 있다고 하자 
멋쩍은듯 머리를 긁더니 
갑자기 제 허리를 꺽으면서 격렬한 키스를 하셨습니다..


키스는 뻥이에요 ㅡㅡ
그리고

다른 한명은

제게 폰을 빌려달라더니

문자한건 쓰고서 감사하데요 그러더니

한 7분뒤에  아까번호따간사람이라고 문자가왓어요

...아..
진짜

엄빠는 왜 날 이렇게 낳으셔서

알바하는 영업장에서도 피곤하고..

진짜.. 왜이러나들

내가 너무이뻐서 짜증나네


그리고 몇일전 꿈에서는

우리나라가 전쟁이 난거에요

근데 제가 적군한테 잡혔는데

그 적군이 남자엿어요

근데 갑자기 그 남자가 초코와플이 어디서났는지
그 초코와플을 한입 베어물더니 
제 입에 강제로 마우스투마우스로 멕이는거에요

헐 그런데 그 초코와플에 독이들어잇엇는지

저 죽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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