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 학교 실습으로 조명렌탈업체에 한달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의전(VIP 즉,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를 두번이나 준비했는대요,
두번 다 가까이서 뵙진 못하였지만 멀리서나마 지켜보았습니다,
평소 연설같은건 듣지도 않는 인간인대 그날은 전부 경청했습니다.
위트있고 재치넘치는 입담과 , 정말로 해야 될 쓴소리는 마다않고
거창하게 진행될 행사면 정말 부담스러워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또 제가 일한 회사는 의전을 상당히 자주 맞는 회사이였기에
직원들의 옛날 얘기도 들을수 있었는대요,
과거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시대와는 확실히 달랐다고 합니다,
경호원 숫자, 형식, 규모 등등..
그리구 사전 검침(행사장에 위헙이 될만한 것이 있는지 점검)을 하는대
이 역시 너무 달랐다는 겁니다..
살면서 한 나라의 대통령이 , 최고 직위에 앉아있는 사람이
그렇게까지 자기 자신을 한없이 나출수 있는지 ..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우리는 정말 잊으면 안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
슬퍼하고만 있을때가 아닙니다 , 이제는 우리 손으로
우리 나라를 ,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투표는 물론이고 정치에 대한 관심,행동을 보여야 할 때 입니다.
마음 굳게 먹고 , 대한민국 냄비근성이 아닌 진정한 한민족 단합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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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나중에 죽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뵈어도 고개를 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그의 미소가 그리워 집니다 . . .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