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있었던 일입니다.. 전 게임방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가게에 전화가 왔습니다.. 김**씨 있으면 바꿔달라고 해서 바꿔드렸습니다...(남자분의 여친이란걸 알았습니다.) 순간 아 저남자 문명의 혜택을 덜받았나? ㅋㅋ거리며 그려려니 했습니다... 몇분뒤 그여자가 피시방으로 와서 그남자를 쪽으로 가서 바로 머라머라 하면서 이제가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남자는 데카론인가? 온라인게임을안해서 ㅡㅡ;;암튼 게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여자가 막화를 냈습니다...이게임에 머 돈을 4만원투자 미쳤냐니 머라니 여튼 머라머라 댑니다... 남자분이 잠깐만잠깐만 하면서도 계속 게임을 하더군요... 아까 문명의 혜택을 덜받았니 그런생각은 사라지고 왠지 그남자가 게임에 미쳐전화를 안받아서 여자분이 화가나서 피시방으로 전화를 한것같았습니다.. 그남자는 씁슬한표정으로 일어서더니 계산해주세요 하면서 나갔습니다.. 6900원이 나왔더군요...
게임때문에 싸우고 헤어지고 하는 커플들이 많은데 아쉽네요... 그리고 게임하면서 시간보내는것도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