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임신 초기인 분이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어르신분들이 눈치줘서 불편했다는 글이 있습니다.

임신초기라 티가 안나서 오해로 빚어진 일이고 따로 욕설이나 폭행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는데(실제로 이런 취지의 댓글 다시는 분들두 있었구요.)

 대부분 추천 받은 글은 어르신 비하글이네요.

노인네는 출근시간에 지하철 타지마라, 나이가 벼슬이냐, 노슬아치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 노인칸 따로 만들어라

심지어 왜 어르신들을 존경해야 하는지도 묻는 분도 있습니다.

이게 드립이라면 이해못한 제가 반성해야 합니다만 댓글 보면 농담같지 않네요.

나이 드신 분들 싫어하는 것도 오유 특성인가요? 그런 특성은 없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