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아랫집놈이 근 10년동안을 밤낮안가리고 부부싸움 한 덕분에 동네에 유명인이 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안싸우길래 이제 애도 있고 정신차렸나 싶었드만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네요.
하도 민원이 많아서 아파트 엘레베이터마다 베란다에서 흡연 좀 하지 말라고, 냄새 다 윗집올라간다고 해도 뼛속부터 글러쳐먹은 놈이라서 그런가 열심히 담배 피우네요.
하루에도 몇번이고 담배 냄새가 올라오는데 우리집은 다 비흡연자에 담배냄새 싫어해서 외식도 가급적이면 금연식당위주로 다녔을 정도인데 이건 뭐 이웃이 아니라 원수네요.
아무리 자기 돈 주고 산 집이라지만 아파트인데 최소한의 예의는 좀 지켜주지 아옼...
차라리 부부싸움으로 돌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