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2번 꼴로 전화와서 "두~두~두~ 오올레~" 하면서
쓰던번호 그대로 기기변경해주겠다는 내용이 뜹니다.
매일같이 와서 그냥 끊어버리다 이젠 그만두자 싶어서 1번 눌렀더니 점심시간이라 통화중이랍니다-_-;;;
그래서 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전화했더니 능숙(?)한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전화를 받네요.
네~~호갱님~~~~~
하는거 진지하게(그러나 험악하지 않게) 기변할 마음 없으니 전화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 정말 깔끔하게 전화가 오질 않습니다.
대신 대부업체 전화가 하루에 7~8통씩 오네요.
신한금융 우리금융 뭔금융 대략 5개 업체같은데
저를 괘씸하게 여기신 기변천사님께서 제 번호를 팔아잡쉈는지 어쨌는지....
어처구니가 없어서 기변천사님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끊어버립니다.
제 번호로는 아예 전화를 안받기로 했나봅니다.
혹시나 해서 다른 번호로 해보면 정상적으로 받는것 같습니다...
제 번호만 다음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끊어지네요.
일단 KT(114)에 전화해봤는데 얘들도 은근히 묵인하면서 넘어가는건지
그냥 모르쇠입니다..."불편하시죠 그런데 난 뭣도 못함ㅋ"
후후 받아서 깔았는데, 이 어플도 좀 그런게 일단 울리고나서 차단이 되네요;;
지금 이런 상황 겪어보신분...혹은 두두두~ 기변전화 매일 받으시는 분 계신지요...
난감하네요...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스팸하시는 분들 아주 무서운 버러지분들이십니다.
그분들 심기를 건드리지 마세요...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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