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66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낑낑이★
추천 : 3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5/24 16:21:15
이제 겨우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고인의 죽음이 벌써 정치적으로 이용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디 하루 이틀 일이던가요. 작년 이맘때 촛불때도 그랬고요. 국민들의 분노와 슬픔에 배수로를 파서
나름대로 써먹을만한 곳으로 유도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네. 먹고 살려면 그래야죠. 그게 업이니까.
그런데 딱 일주일만. 딱 일주일만 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사람들이 슬퍼하게 내버려 두세요.
화내게 내버려 주세요.
최소한의 사람의 도리라는 게 있는겁니다.
죽은 사람을 위해 슬퍼하는 사람들을 살아있는 누군가의 지지자로 만드는 일은..
그래요. 조금만 있다가 합시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