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무인경비업체 근무함(일명세콤..근데세콤이랑 다른회사임)
언제인가 고삐리들이 도둑질 하는것때문에 골치 썩는다고 글올렷는데 베오베 갓음.
본론은 내가 글올린 다음날 일이 터졋음
나으 관할 구역에 도둑이 들엇음
총알같이 출동함
아니나 다를까 사무실에 불이켜져있엇음
보통 이런일은 가입자가 해제안하고 들어가는게 대다수인데 그날은 왠지 뭔가 느낌이 구렷음
그래서 방검복(방탄복과 비슷. 칼을 막아주는 옷)을 입고 조용히 진입을 했음
근데 구두를 신어서 소리가 안날수가 ㅇ벗음
순간 사무실 문이 열리더니 누가 나왓음
일단 신원확인이 안되서 가입처 직원일지도 모르기에 인사햇음
나: 안녕하십니까 무인경비업체 ○○○○에서 나왓습니다.
그놈:그런데요?
이새끼....존나태연하게 대처함ㅡㅡ
나: 해제가 안된상태에서 출입을 하셔서 감지기가 작동이 되서 왓습니다. 보안카드 안가지고 계세요?
그놈: 아 깜빡하고 그냥왓어요. 미안합니다 하하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사무실안에 보안리더기 잇는거 해제해줄라고 하니깐 됫다며 자기이제 갈거라며 문닫음
그러더니 커피라도 한잔 하라면서 커피도줌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가기전에 신원확인 깜빡해서 이름 물어보니깐 전○○라고 이름을댐
그래서 적어놓고 인사하고 나와서 차에서 일지쓰기전에 이름확인 해보니 퇴사자임
관제실 전화해보니 관제에서도 1달전에 퇴사한 사람으로 나옴
그래서 씨발이거 뭔가 촉이옴
본인회사는 cctv설치하면 스마트폰 으로 어디서든 볼수가 잇어서 내폰으로 방금나온 사무실 cctv를 실시간으로 확인해보니 이새끼 드라이버로 금고열고 있엇음
그래서 가입처 사장한테 전화하고 경철지원 하는데 이새끼 건물밖으로 나와서 도망가고 잇음
그래서 경찰한테 지금 현행범 도주중 이니깐 얼른오라고 주소 불러주고 존나뜀
이새끼도 걸린거 알고 존나뛰엇음
근데 나 육상부 출신이라 100m 12나옴
존나뛰어서 목달미 잡아서 넘어트리고 들고잇던 가방 뺏을려고 하는데 뭔가 아찔히고 눈앞이 핑돌면서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임
이새끼기 아까 금고따던 드라이버로 나찌른거임
방검복 입으나마나임
방검복 뚫리고 나님 심장바로 아래쪽 갈비뼈 사이로 드라이버 찔림
진짜 아픈걸 떠나서 느낌좆같음
움직이고 힘들어갈때 마다 근육이찢어지고 뼈갈리는 느낌임
근데 이새끼가 또찌르려고 한건지 도망가려고 한건지 드라이버를 뽑앗음
뽑자마자 정수기 물줄기 처럼 피존나 흐름
근데 이새끼 놓칠거 같아서 삼단봉 으로 허벅지 존나때렷음
한참 뒹굴면서 때리고 지랄을 하다보니 지도 지쳐서 쓰러져잇고 피는 계속 나오고 점점 어지러움도 심해지고 한손으로 필사적으로 가슴눌러잡고 한손으로 뒤에서 도둑놈 목감고 다리로 조여서 잡고잇는데 15분쯤 되니까 경찰옴
경찰이 와서 그놈 인수받고 나는 그대로 기절
병원에서 다음날 깨어났는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잇엇음
씨발 그 도둑이 나 고소함ㅡㅡ
내가지를 때렷다고 고소햇음
지금 이게 말이됨?
그때왓던 경찰들한테 전화해보니 그놈이 경찰서 끌려가고 잠시후에 가족들이 오고 하더니 나고소하겟다고 생난리ㅡㅡ
나는 공권력이 없고 강제체포 권한이 없는데 범인에게 무고한 폭행을 가햇고 맨손이 아닌 무기로 때렷고 무술 유단자 이고 피해자는 안경을 썻는데 얼굴이 심하게 다쳐서 특수폭행 이래나 뭐래나
난 씨바 얼굴은 손댄적도 없고 도망가지 말라고 허벅지만 때렷고 이새끼가 먼저 드라이버로 날 공격했다 그러니깐 정당방위 도중 과실치사?뭐 씨발 존나 어려운말 써대면서 내잘못이라네
내가먼저 공격을 가햇고 그에 방어하기 위해 몸부림 치던도중 실수로 찔럿다고?
게다가 절도행위는 술먹고 한 우발적 범죄이고 나찌름것도 취중에한 실수? 그리고 난 짭새가 아닌데 범인 잡는다고 설쳣으므로 내잘못?
그럼 씨발 뻔히 가입자 털리는데 난 경찰 아니니깐 못잡네 범인님 몸조심 하시고 잡히지 마요 뒷일은 내가 처리함 ㅂㅂ요~ 이러고 잇으라는 거냐
씨발 실수? 나는 과다출혈로 뒤질뻔 햇는데? 게다가 니미 난 혈액형도 rh-AB형이다 피구하는것도 기적적으로 수혈받아서 살아난놈한테 경찰도 아닌게.나댓으니 내잘못이라니
그리고 짭새씨발놈들아ㅡㅡ
내가 범인 잡아놓고 잇으니깐 뭐랫냐
눈은감고 잇어도 은현듯 늬들 말소리는 들리더라
나보고 뭐? 뒈진거 아니냐고? 나뒈지면 골치아파 진다고? 맥짚어 보고 살아잇으니깐 뭐랫냐?
"오 살앗어살앗어 좆될뻔햇네"
니들이 사람새끼들이냐?
내가 무슨수를 써서라도 늬들 엿 재대로 먹인다
기대해라
주저리주저리 하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쪽으로 좀 아시는분 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십시오
진심 너무 억울하고 분통 터집니다.
미치도록 화가나고 열이받습니다.
게시판이랑 안어울려도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제발 이난관을좀 해쳐나갈수 잇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도 이리저리 알아보고 잇습니다만....
아래는 상처 레이져 수술한 자국 인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