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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낭만창고 행사 사건을 보면서 왜곡보도된 진실을 적고자 한다
게시물ID : sisa_480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d
추천 : 3
조회수 : 5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09 16:17:39
이번 낭만창고 행사 사건을 보면서 왜곡보도된 진실을 적고자 한다 

나는 자유대학생연합의 대표로 우파대연합의 7인 준비위원회 중 1인으로 행사를 기획, 참여하였고 

행사 당일 마지막 테이블에서 위원회 분들이 각자 돈을 내실 때도 같이 있었고 그 때 상황이나 나오던 얘기 모두 들었으니 진실을 밝힐 자격이 있다고 본다.

1.400명 예약하고 가게를 통채로 빌렸다. 200명이 아니라 400명이다 그런데 이미 가게엔 다른팀이 50명 정도 회식하고 있었다.

2.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증원이 전혀 없었다. 450명을 자기들이 다 서빙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나보지? 사장은 아마 일 하기 싫어서 그날 안 나온거 같다.

3.인원이 예상보다 많은 600명이 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좌석 자체가 400석 밖에 없다. 남은 200명은 그냥 무대근처나 입구에 서서 대기했다. 그러다가 자리가 생기면 비집고 들어갔고. 따라서 서빙과 무관하다. 7인 위원회 중 하나인 나와 우리 단체 회원들도 자리가 없어서 행사가 끝날 무렵에나 맨 구석방을 잡을 정도였다.

4.서빙인원이 너무 부족하자 행사 스태프들이 직접 주방가서 고기 손질하고 초벌구이하고 설거지하고 불판 갈아주고 다 했다. 심지어 우리가 서빙을 시작하자 가게 종업원들은 앞서 온 50명 쪽에 집중하더라 

5.후에 정산을 하는데 정산이 좀 안 맞았다. 안 맞은 이유는 가게측에서 일일히 주문할 때마다 체크한게 아니라 빠진 양을 어림계산해서 책정했기 때문이다.

6. 이게 생각보다 많이 비싸게 나왔다. 위원회 분들이 예산보다 2배씩 돈을 내시고도 300이 부족했다. 이걸 변희재 대표가 맡기로 한거다.

7.변희재씨와 낭만창고 사장님은 사업 파트너이자 친구다. 그래서 행사도 성균관대 파티움서 할거 억지로 거기서 한거고. 

8. 친구 가게에서 술 먹다가 예상보다 술 값 많이 나오면 물어보거나 깍을 수 있는거 아니냐. 심지어 그 귀책 사유가 안 맞는 정산액과 부실서빙에 있다면 더더욱.

9.그랬더니 친구가 야 이 고기도둑놈아를 외치며 한겨레에 제보한거다. 변씨 입장에선 열불이 치밀 일이지.

10.좌파놈들, 그렇게 주장하는 소비자 권익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거다. 니들이 어쩔 수 없이 먹을 수밖에 없는 식당에 갔는데 서빙 안 해줘서 직접 주방가서 재료 손질하고 불판 갈고 설거지까지 했다면 니들 같으면 항의 안 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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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켜본 입장에서 내가 보고 들은거 그대로 다 썼다. 판단은 니들이 하고 여기저기 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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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퍼가래서 퍼옴 ㅋㅋㅋ
아 그래서 고기값 300만원을 냈나요 안 내고 버티고 있나요 ㅋㅋㅋ
창고사장님 정말 맘씨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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