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고딩때까지 존나 준찌질이에 안경쓰고 집에서 만화책이나 보는 그런색기였는데 대학교가서 포텐이 터짐
안경벗고 머리도 고데기질도 좀 하고 염색에 왁스바르는 법도알 게되고 옷도 인터넷쇼핑몰에 있는 코디되있는거 그냥 다 사서 입었더니 옷 잘입는단 소리도 듣게되고 ㅋㅋ 안경만 벗었더니 잘생겼다는 소리도 듣고 ㅋㅋㅋㅋㅋ
시발 원래 나도 여자친구 생기면 어떻게 해줄가뭐 해줄가 막 하면서 행복해했었는데 대학교 1학년때 한살 위의 누나한테 심하게 데여갔고... 나는 그 누나를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맨날 문자하고 데이트하면 돈도 내가 다 내고 막 죽자 살자 좋아했는데 그 누나는 날 어장관리... 간만보고.. ㅠㅠㅠㅠ 진짜 나보다 잘난거 별로 없는 남자랑 사귀고... 몇달뒤에 헤어지고...
그 후에 존나 추리닝만 입고 거치럼 학교 다니다가 여자존나 잘 후리는 친구들 알게되서 걔네들이랑 좀 놀다보니 내 마인드도 바뀜... 여자랑 같이 손잡거나 뽀뽀하게되면 내가 해주니 영광으로 생각해라 막 이런 생각하게되고 여자를 나보다 한 수 아래로 보게되고.. 친구들이 너정도면 어디서 안꿇리는 얼굴이다 막 그렇게 말해주니까 그런가 ㅎㅎㅎㅎㅎㅎㅎ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도 처음에 밀고당기기 할때는 한참 잘해주다가 한번 자게되면은 그 후에는 별로 애정이 안생기고.... ... 흠....... 내가 아직 진정한 사랑을 못 해 본건지 ㅋㅋ 이러다 결혼을 해도 아내한테 존나 함부로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ㅋㅋㅋㅋ 나 쫌 병신인듯 ㅎㅎㅎ 군대나 가야겟다 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