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을 노릴 때 가장 좋은 것은 구석 상단을 노리는 것 입니다.
하지만 수비벽이 있고, 호날두나 즐라탄이 아닌 경우 수비벽을 피하기 위해 방향키 아래 버튼을 눌러 공을 띄우고
파워를 좀 더 주고 차다보면 수비벽을 넘으면서 골대도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노릴 수 있는 것은 키퍼 가랭이 사이로 집어넣어주는 방법입니다.
저도 이건 노리고 차도 성공률이 20% 도 안되는데, 월레 G.졸라로 2번 찼는데 2번 다 들어갔네요.
대부분의 모든 키퍼들이 알까기에 약합니다. 즉, 땅볼에 약한데 프리킥에서 공을 띄우지 않고 바닥에서 강하게 차는 경우
키퍼가 대부분 막아냅니다. (반대편 구석이 아니라면)
이때 할 수 있는 것은 키퍼 앞 까지 공이 떠서 오다가, 바로 앞에서 바운드를 시키는 겁니다.
이 때에는 생각보다 잘 들어가더군요, 키퍼가 반응을 못 하고 끝이 납니다.
일단 공을 찰 때 높이 차다보니 수비벽 점프도 무시할 수 있고 키퍼 앞에서 재미난 상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순경에서 이걸로 넣으면 프리킥 잘 하시네요 보다는 '아 우리 키퍼 뭐함 ㅡㅡ' 이라고 자책하는 분들이 더 많은게 흠;
뭐 여튼, 프리킥에서도 알까기가 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