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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게시물ID : gomin_714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na
추천 : 3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30 02:36:27

입시지옥을 거쳐 선생님들의 대학가서 다해라
는 말을 듣고 원하는 대학이든 불만족스러운
대학이든 대학을 왔다

대학교 생활은 뭐가 다르겠지 여자친구도 만들고
술도 마시고 클럽도가고 꿈 같은 대학생활이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부풀어 대학교를 입학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커서일까 대학생활을 하면서
실망은 커져만갔다

인간관계, 조별과제, 개인과제, 타지에서겪는외로움
이런것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했다

기숙사침대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소리도 내지 못하고
혼자서 울엇던 날들, 집에 통화하면서 갑자기 울컥해
부모님걱정시킬까봐 눈물만 흘리면서 통화햇던날들,
내 생일날 대학친구들의 가식을 봤던날

이제 좀 적응되어 괜찮아 지지만 한번씩 밑도끝도
없이 우울해지는 날이 있지만 지금은 살만해졋다

저번주 신체검사를 받고 군대입대를 언제할지
생각하는 지금 다시금 우울해진다. 

내가 군대를 다녀오면 이년의 기간동안 많은게 
바뀌어있겟지. 지금까지 정줫던 사람들 남아있을까
지금이것들을 모두 내버려두고 국방부로 끌려간다는게
너무 싫다. 

연애를 하고 싶어도 내가 군대로 떠나버리면
그 여자에게 너무 미안해서 너무 힘들어할거 같이서
미필이라 연애도 못하겟다. 인간관계를 진전시키기도
두렵다. 

일학기가 한달정도 남은 지금,
생각이 참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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