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과생입니다...

고1 말때 이과or문과를 정할때

저는 그나마 잘하는 수학을 하려고

이과를 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고2 기말고사 10일전)

과학이 너무 싫고 법과 사회, 경제를 정말 배우고싶습니다...

과학은 고1때부터 매번 찍어서 평균 20~30.....

수학도 그리 잘하는 편도 아닙니다...

기껏해야 4~5등급...

하지만 국어는 정말 잘합니다...

저번 중간고사때 80점을 맞을 정도.....

200명중에 30~50등을 했었죠...

하지만 지금 이과에서는 

완전 공부 못하는 빠가입니다..

그래서 정말 문과를 가고싶습니다...

방법이 없다는거 알고있지만

자퇴라든지 어떻게든

법과 경제를 배우는 쪽으로 하고싶습니다...

중딩때부터 공업계열에 취직해서 기계 만지고 하는걸 하는게 꿈이었는데

이젠 기업인이 되는것이 꿈입니다......

강태공처럼 80년의 세월을 날려도 좋습니다..

이대로 쫄다구 인생을 살기는 싫습니다...

치킨집 장사같은건 더더욱 싫습니다...

어떻게든 경제과목을 배우고

경제쪽을 다 배우고 취직을 해서

돈을 모으고 posco처럼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않는 

엄청난 기업을 세우고 싶습니다...

이과에서 문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그러니 만약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칠때

과목은 선택으로 치는건가요..?

하여튼 대학을 문과계열로 가고싶습니다...

제 고민에 답변좀 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