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린 스스로 피곤한 삶을 사는 거 같아요.... 1탄
게시물ID : freeboard_714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al나르시스
추천 : 1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6 18:19:40
2011년부터 현재까지, 홍수 같이 쏟아져 나온 SNS.
그 중심에 있는 SNS 종결자 페이스북. (트위터는 점점 멀어져 간다~)
과연 SNS가 좋기만 할까요
 
 
“학력ㆍ스펙 타파… 공공기관 ‘서류전형’ 없앤다”
기사 링크: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695271
 
 
20대에게 SNS는 대체 이력서
스펙 초월 소셜리쿠르팅, 우리나라 20대가 부를 수 있는 단어
과연 우리나라 SNS는 무슨 면허증과 같은 존재일까요?
 
 
30대에게 SNS는 내 인맥의 현주소
내가 어떤 사람이고, 누구와 관계를 맺고 있는 지 한 눈에 감시 당하고
그러니 장난 글 하나 올리기도, 야한 사진에 좋아요를 하나 하기도 눈치가 보이네요.
 
 
40대에게 SNS는 아웃도어 인 인증의 현장
무표정으로 찍는 재미없는 사진처럼 매주 정상에서 찍은 무미건조한 사진을 올리며
표면적으로 건강한 삶, 살아있는 아빠를 연출하는 컷인가?
 
 
이렇게 SNS는 병아리 같이 즐거워했던 우리에게 피로도를 선물했네요.
 
 
한 커뮤니티 페이지에서 이런 글을 봤어요
“내가 눈팅만 하는 이유…”
 
"친구의 친구가 내 친구는 아니잖아요?"
"친구의 친구한테 사생활을 알리고 싶진 않죠"
"얼굴만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직장상사도 이거 하는데..."
"뭐? 알수도 있는 친구?"
"결론적으로 SNS에 글을 올리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진짜 친구끼리 이야기 하려면 결국 만나야돼요"
 
 
이런 이유 때문이겠죠?
(- 내일 계속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