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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14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ra
추천 : 13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30 04:46:07
갑작스럽게 우리에게 찾아온 아가... 내 아가야...
아빠가 아직 어리고, 엄마가 준비가 안됬음에도
그 숱한 비난, 시선과 맞서서 너를 지켜내고 있는 이유는
네가 사랑하는 내 여자의 아이라서
네가 내 아이라서란다
아빠는 아버지의 정이라는걸 모르고 자랐단다
아빠라는 단어는 그저 증오하고 저주하는 이름이라 믿고 살고있었어
그런데 네가 오고, 이게 이렇게나 성스럽고 축복받는 이름인지 깨달았다
세상과 싸우고 또 싸워서 네 엄마, 우리 아가 전부 지켜줄게
아가야 고맙다 사랑한다 모자란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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