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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짚고 넘어갈게요
게시물ID : military_71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휴한숨
추천 : 0/5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75개
등록시간 : 2017/04/22 2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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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여기서 하루 댓글 수를 초과할 정도로..이야기 나눴던 유저입니다. 댓글 읽고 글도 읽었습니다. 가해지는 비판 웬만하면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했는데 한 가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만 짚고 가겠습니다. 뒷북이니 저와 관련 없으신 분들은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남긴 댓글 중에 "우리의 희생을 그렇게 보상 받아야 하나요..?? 꼴랑 1년 더 이력서 쓸 기회로.." 라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발언을 근거로 저를 x대가리라느니..한숨도 아깝다느니..여타 수많은 비난이 있었습니다.

밑에 나이 계산 잘못해서 정정한 댓글까지 네모박스 쳐가며 마치 제가 말을 번복하고 이상한 논리를 지껄이는 사람으로 비하하시는 분도 계시대요..왜 이렇게 격해지나요..도대체 왜..

저 댓글이 "남자의 복무에 어떤 보상도 필요치 않으며 꼴랑 1년 받고 기뻐나해라"로 읽힐 수 있나요? 오히려 군복무에 대한 합당한 존중과 보상이 있어야하고, 그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1년의 유예를 당연한 보상처럼 여기는 상황을 타개해 보자는 댓글 아닙니까?? 그 위의 댓글에서도 저는 군복무에 대한 보상의 필요성을 계속 말했습니다.

요사이 군게의 분위기가 지나치게 격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캡쳐한 일부만을 보고, '꼴랑'이라는 어휘를 사용했으니 너는 우리의 적이다라는 식으로 욕을 던지고, 조롱하고..제 주장이나 논리가 어설프다는 비판은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제 부족한 점이니까. 하지만 저런 식의 비난은..여러분이 욕하는 '이상한 페미니스트'와 무엇이 다릅니까??

댓글로 남기려다가 남겨봐야 보겠나 싶어서 굳이 글로 남깁니다. 사과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이 글에서 언급한 여러분이 하는 행동은 메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본삭금 걸었습니다. 만족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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