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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시절 썼던 폰 이야기?
게시물ID : animation_169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린학생
추천 : 7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1/09 23: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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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 하니.. 저걸 붙이고도 잘만 쓴게 정말 대단하네요...

그렇지만 전.. 사쿠야만으로는 심심했는지, 폰을 한대 더 마련해서는 위에 있는 아스나를 스킨으로 제작하여...

또 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아스나폰 사진은 없네요!  그때 붙인 스킨 짤이라도 대신..)

사쿠야 까지는 색이 어두침침해서 시선 덜 받았지만, 아스나는 검은색 폰에 하늘색 스킨 붙여서 그런지 매~우 눈에 잘 들어와서..

엄마가 보고서는.. 제 동생한테 제 폰을 보여주며  "이거봐 OO야~ 너희 오빠 아내란다 ^^" 

으갸야야아아아양걍야ㅏㄱ!!!!!!!!!!!

지금은 따로 살고 있지만, 그래도 만나면 엄마가 아내 잘있냐고 안부 물어봐주시네요~

안됬지만, 제 아내는 이제 라우라로 바뀌었습니다 어.머.니 (정색)

그땐 부모님이 제 취향 존중 해서 폰부터 해서.. 방에 맘것 포스터 붙이고.. 피규어랑 라노벨, 뉴타입 까지 쫘악~ 깔아놓고 덕질 했는데..

포스터도 하늘의 유실물, 투러브 투러블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하면.. 하아... 말려 주시지.. 왜.... ㅠㅠ..



어찌되든... 결론은.. 여러분들 모두.. 덕질은 적당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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