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이란 곧 국가다.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대통령은 그 힘을 대표하는 대표자다.
하지만 변호인에서 나오는 국가는 그 거대한 힘을 이용하여 국민을 억압했다.
이 얼마나 우스운가. 한편의 싸구려 코메디가 따로없다.
이건 마치 자해를 하는 것 같지 않은가.
국민이 곧 국가의 근간인데, 국가가 나서서 국민을 억압한다. 고문한다.
그래서 나는 울었다.
너무 억울해서.
너무 황당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