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이미 좌꿍하였다'라고 읽는다....ㅠㅠ
6월 중말 쯤 2종 소형을 취득하야 오늘 오후에 새차를 내렸어요~
여기까진 좋은데//
집에 오는 길... 골목길로 진입하려다 차가 있어서 잠시 멈추고 다시 출발 하려니
오르막이 아닌 것 같은 오르막??
1단에서 그냥 클러치를 살 놓았는데 그냥 웅웅웅? 하는 소리만 나고 앞으로 가질 않았...(웅 했는지 어땟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읭? 뭐지? 하는 순간 꿍....
당황하여 혼자 어케 세워 다시 시동걸고 클러치를 살 놓으니 앞으로 안감... 응? 하는 순간 꿍...
다시 한번 세울라니 안세워짐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지나가던 덩치 좋으신 분께 도움!을 요청ㅠㅠ
그렇게 바이크를 세우고 이런 저런 많은 말씀들을 해주시며 꿍으로 인한 경직된 몸과 멘탈을 케어해주셨죠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__)
그렇게 조금 쉬다가 다시 시동을 걸고 1단에 클러치를 놓으니 앞으로 슬슬슬... 엥...??
.................그렇게 집으로 겨우겨우 들어옴
꿍 할 당시에 어땟었는지 잘 기억은 안나요-_- 마치 술 마시고 필름이 뭉게진 것처럼 사고났을 때 그 상황이 띄엄띄엄 생각나네요ㅠㅠ
낼 잠시 연습삼아 타봐야 되는데 겁부터 덜컥 난다는... 꿍 한번 한것으로도 후유증이 심한 것 같은게 유리멘탈인가봐요ㅠㅠ
부디 모든 라이더분들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