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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에 대한 박은지의 분석에 심히 공감.
게시물ID : humorbest_714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obabo1112
추천 : 103
조회수 : 13623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18 21:45: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18 20:16:08
더지니어스 마지막회 비하인드에서 홍진호가 준우승만 한것에 대해 모질지 못하기때문이란 박은지의 분석에대해 심히 공감했음.
다른 출연자들은 말도 안된다고 했지만 스타리그를 쭉봤던 사람들은 어느정도 공감할꺼임.
홍진호는 분명 승부사 기질이 있음 이번 지니어스에서 김구라와 데스매치를 한 대목도 그렇지만 일단 그의 게임 플레이인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안정지향적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님. 그렇다면 승부사 기질은 있으나 모질지 못하다는 뜻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승부의 방법에 있어 되도록이면 정도에 맞는 방법만으로 승부를 보려한다는 거임. 즉 비겁하지 않다는 소리인건데....소위 스타판에서 본좌라 칭해지던 선수들은 그인기만큼 수만은 이슈꺼리를 만들었음. 임요환은 삼연벙으로 유명하고 이윤열은 얼라이마인사건. 최연성은 강간플레이. 마제윤은 더이상 말이 필요가 없는 인물이었음. 즉 현실세계에서 일등이 된다는것은 승부사근성 이외에도 조금은 비겁함, 꼼수등을 쓸수 있는 모질고 독한 마인드가 있어야한다는거임. 그러나 홍진호는 적어도 게임플레이내에서 그런면을 보여준적은 없음. 그렇기 때문에 홍진호는 항상 2인자에 머물렀다고 분석하는것은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보여짐. 이렇게보면 홍진호가 이벤트전에 강한이유도 당연히 이해가됨. 왜냐하면 이벤트전에서는 다른 선수들도 왠만해서는 비겁하거나 꼼수스러운 플레이를 하지 않기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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