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영업용으로 아반떼MD가 있구요. 제차는 미니 SD 입니다. 업무 특성상 지방 출장이 2주이며 경상도 전지역(구미 문경 포항 울산 부산 김해 창원 대구) 전라도 전지역(여수 군산 목포 광주 논산 대전 등) 매달 다니고 있습니다.
차량은 자차와 회사MD 도 있으며 시간 엄수를 위해 한적한 고속도로에선 140-180정도의 주행도 합니다. 방어차원의 급차선변경도 하고요 이하 전부 고속도로) 도로상황이 좋지 않은곳, 공사중이라 도로위 모래 혹은 지저분한 상황인곳도 늘 다니고 있습니다.
한가지 동일한 상황을 놓고 제가 직접 경험한 상황을 말씀드릴게요.
길 상태 : 2키로 이내의 완만한 커브길 이며 도로 이음새 및 소위 덜컹이가 있는 상황. (타입 1 전체 덜컹-도로 라인이음새. 타입 2 한쪽 덜컹-도로 보수및 빵구 매움 등.
속도 및 악셀 상황 : 100-130키로 정도로 악셀에 살짝 힘을주어 차를 밀고있는 상황. 조향은 회전방향으로 고정중
결과 미니SD : 단단한 서스탓에 고속 주행중 노면 충격시 핸들은 살짝 틀어지나 이내 자세를 바로 잡음. 타입 1,2 동일 하며 불안정감 제로 완만한 곡선 회전시 160키로 이상 및 가속중인 경우도 동일했음
아반떼MD : 첫 출장시 본차량으로 당시 1차선 110키로정도로 완만한 고속주행중 도로덜컹이에 차체 좌측 충격느껴짐 그대로 중심잃고 중앙분리대 밀착되어 감속되다 반대편으로 튕겨나가면서 스핀. 반대편 차선에 좌측 후반부 충돌하고 차량정지. 한적한 저녁시간 2차 사고는 없었음.
본인은 이후 출장시 자차만 이용함. 이상입니다.
미니의 단점은 궁뎅이가 좀 아프고 운전을 오래하다보니 허리가 좀 아프다는점. 차바꾸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허리 침맞으면서 출장댕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