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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페이스] 온라인FPS광으로서 지금까지 느낀점
게시물ID : gametalk_71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킁칵퉤
추천 : 5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5/21 02:49:54

 

 

협동 액션 FPS인 워페이스

병과는 메딕, 엔지니어, 돌격병, 스나이퍼로 구분되어

초기의 배틀필드 온라인처럼 병과별 특색있는 전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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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과 밸런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격, 돌진을 참 좋아해서

막상 데스매치를 할때 메딕, 엔지니어의 활약을 보기 힘들다.

이는 분명 개선해야 될 점.

 

 

(작정하고 치료, 부활만하면 1등은 따논 당상)

 

맵이 메딕, 엔지니어의 보급이 있어야 유리해지는 조건이라던가

메딕의 경우 제세동기와 메딕킷이 100/100을 공유하는 쓰레기같은 옵션을 조정해주면 좋겠음.

(차라리 제세동기 재충전을 따로하고 메딕킷은 배틀필드 온라인때처럼 던져주거나 주변 치료...되면 사기겠네

걍 메딕킷, 제세동기 충전을 따로 해주셈. 메딕 질할때 빡침)

ex) 제세동기로 살릴때 100이 소모되므로 살린사람을 바로 치료하거나, 다른 사람을 바로 살리는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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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벤더 시스템, 도전과제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이건 진짜 똥임

이것때문에 접는 사람 많이 봤음.

 

무기, 방어구를 MMORPG처럼 좋은걸 나중에 낄 수 있게하고

총기 부착물을 무기에 탈부착하는건 좋다 이거임.

근데 왜 대한민국만 벤더 풀기 힘들게 해놓았음?

체감상 러시아의 반의 반도 안되는 듯한 푸는 속도.

 

아마 콘텐츠 소비속도를 억제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거 같은데

(일부 MMORPG게임이 콘텐츠 소모속도 억제를 위해 캐릭터 이동속도를 억제하는 것 처럼)

진짜 똥임.

 

뭔가 보상심리 충족이 안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이만큼!!!! 투자하면 겨우 하나 풀림.

 

아마 넥슨이니까 월 16900원에 크라운 보상 2배, 벤더포인트, 경험치 150% 이딴걸로 정액제 나올듯

(크라운 아이템은 사기였지만 하향되어서 따로 언급안함)

 

좋은점을 말하자면

크라이시스처럼 게임도중에 총기부착물을 바꿀 수 있다는 점.

(크라이텍이 만들어서 그런가 ㅋㅋ)

예를들어 엔지니어를 플레이 할 때 가까이 있는 적을 잡을땐 1.2배 이오텍 553 스코프를 쓰고

멀리있는 라이플이나 스나이퍼의 머리를 조준할땐 3배 고급 기관단총 조준경을 쓴다거나

 

관통력, 유효사거리를 늘리는 소염기를 장착했다가 은밀히 사살할땐 소음기로 바꿔 낀다거나

아니면 착검을 해서 총검술을 사용한다던가

 

저격할때 단거리 조준경 X4와 일반 5.5배 스코프를 바꿔가며 이용한다던가

여러 사용법이 있는데

하지만 이렇게 저처럼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고, 푸는데 시간 걸려서 짜증남.

 

 

 

도전과제는 다 좋은데 스크린샷처럼 왜 그놈의 10000킬이 이렇게 많음?

10000이라는 숫자가 그렇게 좋나?

만원? 세종대왕? 뭐 이런거 좋아하는 넥슨이라 그렇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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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홍보광고, 서버 인원

뭐.. 이정도면 만족스럽게 수월하게 게임할 수 있을정도로

사람들 많은 편임

차라리 홍보를 안하거나 못해서 망한 게임들보단 나은듯.

 

 

(한빛 소프트의 워크라이)

판타지 FPS를 지향했던 워크라이. 사람이 없어서 문 닫음..

맵 밸런스와 병과 밸런스(판타지스러운 병과가 재밌었음)문제로

사람들이 점점 떠나는데 홍보도 없어서 결국 문닫음

판타지스럽게 마법사, 어쌔씬, 워리어, 저격병 같은 병종선택이 있어서 재밌었음

 

 

(NC소프트의 포인트블랭크)

NC답게 기란성을 배경으로 한 기란맵도 있고 위의 항구맵은

위에 떠있는 컨테이너 박스가

계속 이동되어서 전략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음(위에 타서 이동하거나 엄폐물등으로 사용)

 

게다가 왠만한 오브젝트는 움직일 수 있거나 부술수 있어서 전략적 선택폭이 좋았음

(깰 수 있는 반투명 창문, 도서관의 책, 폭발하는 드럼통, 피격위치에 따른 캐릭터의 변화등등)

그리고 예전에 서든어택에서 업데이트한 훈장, 표창같은 것도 포인트 블랭크에 원래 있던 시스템

근데 홍보 없어서 문닫음.

(반면 해외에선 업데이트 계속 하고 아직도 잘나감..ㅠㅠ)

 

 

홍보는 푸른거탑, 기타 포털사이트 광고를 열심히 하는 걸 보면

안망하려고 발버둥치는 것 같아서 대견함.

 

 

4. 후발주자들과의 비교

 

 

(넥슨의 또다른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2)

같은 넥슨에서 서비스하며 기존 카스온라인을 즐기던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흡수 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되는 카스2

클베때 해봤을땐 워페이스보다 움직임이 더 부드러워서 좋았고 카스때 봤던 맵들중에 넘어온게 있어서 친숙했음.

좀비만 안나오면 될듯 ㅋㅋ 제발 ㅋㅋㅋㅋㅋㅋㅋ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한게임의 메트로 컨플릭트)

그래픽, 이펙트는 매우 수려함...

(언리얼 3.0엔진)

 

서든어택, 아바를 만든 레드덕답게 잘만든 게임임.

근데 어찌될 진 모르겠음...

 

여기도 캐릭터가 있어서 (요즘은 이게 대세임?)

스트라이커, 자칼, 호크 아이, 빅대디...

무려 스킬이 있음 (위에있는 워크라이처럼...)

듀얼 웨폰, 스캐너, 전술 지원 폭격, 체력증가 등등

 

근데 이런 스킬이 있는 게임은 밸런스 조절 못해서 망한걸 많이 본듯.

그리고 이런 스킬말고는 이 게임만의 특징을 아직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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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지막으로 장비수리비 욕나옴...

배틀필드 온라인의 컨디션 시스템을 넘는 최고의 똥 시스템인거 같음.

좋은 장비를 끼면 낄수록 수리비가 많이 나와서

총, 방탄복 빼고는 기본장비 끼고다니는 사람 많이봤음

 

자꾸 똥얘기나와서 똥게가야할듯 ㅠ

 

 

아직 단점도 많은 워페이스지만

워페이스 잘 되길 응원함.

이상하게 저는 하는 FPS마다 망하더라고요.

(남들 다하던 서든어택, 아바는 안하는데 잘 운영되고 ㅋㅋ)

이젠 제가 하는 게임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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