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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진심으로 죽고싶습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71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쯔
추천 : 216
조회수 : 53754회
댓글수 : 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4/24 01:03: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23 21:26:28
방금 있었던 일인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부끄럽고 창피한 글이에요... 본론부터 갈께요. 평소에 자위행위를 잘 않하던 제가 오늘은 왠지, 왠지 모르게 急꼴림이 와서 이건 해야겠다 싶어서 컴퓨터를 키고 비밀의 파일로 들어가서 만반의 준비를 끝낸뒤 시작을 할려는데 이놈의 똥컴이 갑자기 느려지는 겁니다. 그래서 깔아둔 동영상을 여러개 막 클릭했다 껏다를 반복하다가 겨우겨우 맘에 드는 영상을 하나 잡아서 시작을 할려는데 갑자기 집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 참고로 제 컴퓨터는 현관문 열면 바로 옆 거실에 있음 ) 순간 ' 아! ㅅㅂ ' 하면서 허둥지둥하면서 급하게 아까전에 켰던 영상을 껏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제 여동생이 들어왔는데요... 제꼴은 말이 아니였습니다 추잡스럽게 풀어해쳐진 바지지퍼와 깜빡하고 못끈 영상이 들어있는 파일 ( 참고로 파일크기는 매우 크게보기 ) 에 야리꼬리한 사진들이 잔뜩.... 그런데 제가 끄때 왜그랬는지... 여동생이 다보고있는 상황에서 " 네이버 " 창을 띄우고는 " 아~ 오늘 왜이렇게 덥지 바지나 갈아 잆자 " 하면서 말도 않되는 핑계를 대면서 바지를 갈아 잆었습니다. 나는 자위를 하지도 않았는데 바지를 갈아 잆었어요... ( 근데 새옷이라 그런지 감촉이... ) 쨋든 제 여동생은 저와 눈을 피하고는 자기 방으로 냅다 뛰어 들어갔습니다. 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자위후폭풍이란 거구나 하고 지금 엄청나게 후회중입니다. 제나이 17살 고1 제동생은 16살 중3 한참 사춘기 시작하면서 알거 다알고 그럴탠데 이런 모습 보여주니까 진짜 쪽팔리고 그냥 죽어 버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거기다가 더 중요한건 제 여동생이 오유를 하기 때문에 이글을 볼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 진아... 오해 하지말고 들어... 내가 그렬려고 그런게 아니고 그냥 조금... 에휴... 이런말 해서 머하겠냐 미안하다 이런 모습 보여줘서... 그래도 임마 방문에 귀대고 숨소리내는거 다들려 이년아.

BGM정보: http://heartbrea.kr/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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