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라는게 자신에게 더이상 필요 없거나 자신보다 타인에게 훨씬 더 쓸모있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것이고
필요한 사람들은 많기때문에 그중에 몇명 골라서 (랜덤이거나 기부자가 선택하거나) 하는건데
왜 자기 안되었다고 욕을 하는지 모르겠음
물론 거짓말 하고 공짜로 겟 한 사람들이야 욕먹어도 싸지만
받은 사람보다 본인이 더 필요한지 어떻게 알 수 있는건지...
내가 전에 다니던 영어학원에선 A 코스 다 수강하면 나중에 다른 강의 들을때도 A코스는 무료인가로 다시 들을 수 있었음
거기 선생님이 하는 말이 사람들이 왜 B코스는 그렇게 안해주냐고 물어본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왜 B를 안해주느냐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A를 왜 해주냐고 물어봐야되는게 맞는거 아닌가 라고...
원래 옷이든 게임이든 자기 돈 주고 사야되는데, 중고품이라도 값을 지불해야 하는걸 나눔으로 하는데도
자기 안되었다고 욕하는 사람 보면,,, 나눔을 하니 좋은거고 자신에게 돌아가지 않았다면 그냥 +0일 뿐 자신에게 - 가 되는일은 없는데...
예전 우리나라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건 상대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생각이 남.
외국에서는 타인 상관 없이 자신이 +면 좋은거고 -면 안좋은 감정을 느끼는데
우리나라는 내가 -5라도 타인이 -10이면 행복을 느끼고 자신이 +5여도 타인이 +10이면 불행하다고 느낀다고...
벼룩시장이랑 나눔 문화는 정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문화라고 생각하는데
몇몇 분들이 자꾸 이 좋은것을 흐려놓는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