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서 완패한 선거임에 분명하지만~
이번 문대표 호남방문에서 모인 사람들을 보면 그곳에도 분명 상당수의 친노가 있습니다.
인구 50%의 수도권에서 절대약세인 판세를 뒤엎었습니다.
인구 15%의 부울경에서 확실히 자리잡고 40%이상의 표를 긁어올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도 충분히 대선 3자구도에서 압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 자세히 들여다보면 절대적으로 세대간 대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9~40대의 문대표에 대한 절대적 지지와 결집.
50~60이상 세대의 명백한 보수화.
호남에서의 패배는 이 세대간 대결에서 차마 새누리를 찍을 수 없던 호남보수들이 궁물당으로 몰려갔을뿐~
아마 또 다른 보수당이 있었으면 그마저도 갈렸겠죠~
궁물당은 결국 호남 자민련으로의 위상만 증명했을뿐이고~
영남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보수표가 새누리와 궁물당으로 갈렸습니다.
대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김무성, 안철수가 모두 등장하면 이 50대 이상 보수의 표는 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절대적으로 문대표에게 유리한 판세입니다.
다시, 민주정부가 탄생되는 것이죠~
문대표 은퇴하라는 왜누리와 궁물당의 공세로부터 그만 지켜내면 우리가 다음 대선은 이깁니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