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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oast_7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odiy★
추천 : 1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05 12:22:37
새벽이슬 몰래마신 보라빛의 수련이여
하얀안개 연가처럼 오선그려 노래하고
미소감춘 새아가씨 부끄러운 얼굴인가
아침해를 아뢰는듯 안개걷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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