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명제에 동의하시는지요..? 지난 대선때 제가 박정희에 관심이생겨 여러책 빌려보았는데 그모습을보고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아버지는 충청도에서 태어나셔서 중학교이후 공주쪽에서 쭉 자취하셔서 공주대까지 나오셧습니다. 지금도 친구들 가끔만나시는데 주로 대전쪽에 친구들이 많익케신다고하더군요 아버지는 어렷을적부터 최루탄맞은이야기 데모이야기 가장최근에는 mb광우병 집회에 관심도없던 우리가족에게 아프리카방송을 보여주셧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아직도 이렇게 온힘으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분들이 있구나 알앗습니다(그때 몇몇분들은 넷북으로 촬영하다가 경찰에의해 파손되기도 했다고..) 할아버지댁에가시면 종종 정치뉴스에관해 언성높이시던적도 있었지만 크게 개의치는 않았는데... 지난 대선이후로 여러가지 저의 눈에도 부조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근현대사에 관심이 생겨났습니다..
사실 고1때 국사를 배우긴했지만 518도 못나갓고(국사쌤이 6월까지는 꼭 배워야한다고 하셧는데 학기말이라 애들이다 너무 소란스러운...) 고2인 저는 이과라 올해는 사회과수업이 아예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이다가오기도해서 기말고사이후로 도서관가서 여러가지 빌려읽고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한 저말이 떠오르더군요..
에 주저리주저리 되었는데 여러분은 근현대사를 배우면 모당을 결코 지지할수없다는 아니더라도 곱게보기는 어렵다는 것에 동의하시는지요...
...ps 사실 작년에 반친구녀석이 좀 맹하고 말만 나불나불하는애가 있었는데 새누리당빼고 다빨갱이아니야?? 진지하게 묻길래 좀멘붕이었어요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