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둔 8일 태릉선수촌을 찾았다. 이날 박 대통령은 체력 단련장인 월계관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이상화 선수와 만났다. 박 대통령은 이 선수에게 “그렇게 잘하는 비결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 선수는 “그냥 열심히 항상 최선을 다하는 거죠, 뭐”라고 다소 무덤덤하게 대답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쉬는 시간에는 무엇을 하냐?”고 물었고 이 선수는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주로 잠을 잔다. 시즌 중에는 바빠서 사실 여가 시간도 별로 없다”고 했다.누리꾼들은 이 선수의 대답 중 “그냥 열심히 하는 거죠, 뭐”라는 말에 관심을 보였다. 당연하면서도 무덤덤해 보이는 듯한 말투로 대답을 한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누구를 제외하곤...역대 대통령들 그 누구라도 부모 후광으로 대통령 자리에 오른 사람은 없다...
정말 피땀흘려 노력해서 지금의 실력을 가지게 된 이 선수 입장에서 뭐 해본게 없는 사람과 무슨 대화를 하겠는가.
출처 : 경향신문(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101431501&code=9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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