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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 남긴 사람이예요..

이제 그사람에게 마음을 버리고 미련을 접어야 되는데 잘 안되네요..

밤에 잠도 안와요..

혹시 그사람이 미안하다고 연락올까봐..

아직 못잊었다고.. 화나서 그랬다고 애기할까봐..

근데 일부러 제전화만 피하고 있다면..

커플요금제 해제하고 헤어지는게 낫겠죠?

정말 전 저사람을 이해할수 없어요.. 헤어지고싶으면 헤어지자고 애기를 하던가.. 커플요금제를

해제하던가.. 그래야하는데 저런 일방적인 무시만 하고있네요..

휴.. 근데 제가 미치겠는건..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진짜 자살하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이해한다는 거예요..

원하는 대학원도 낙방, 어려운 집안형편에 엄마하고 싸워서 집에가도 편하지 않아요..

거기다 계속 되는 아르바이트, 공부해야하는데 시간은 없고..

자격증 시험도 얼마 안남았는데 남친과의 문제때문에 눈물만 나고 공부도 하나도 안되요..

제일 큰 문제점은 제가 잠을 못자요 화도 나고 분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파서..

그러다가 저놈은 내생각하나도 안하고 쿨하게 잘살고있는데 내가 왜이러나? 이런생각도 들고

비참하네요.. 우선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아픈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이런 불안하고 힘든 마음을 빠르게 치유해서 어서 정상적인 삶을 살고싶네요 ㅠㅠ

만났던 기간이 긴 만큼 너무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