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양이를 분양받아왔습니다.
분양을 받기 이전에
부모님께 길러도 되겠느냐고 의견을 여쭈어봤는데
극구 반대하시다가 결국엔 승낙을 하셨습니다.
그런데..막상 입양해오니...가장 이뻐해주고 오랫동안 놀아주신분이 제 아버지...
저희 감자를 안고 주무신분이 제 어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려동물 좋아하시는건 알겠는데
극구 반대하시던분이
막상 입양해 오니까 정말 이뻐라 하십니다 ㅎㅎㅎㅎㅎ
어제 입양온 감자 입니다 ~!! ^^
아침에 배고프다고 손바닥 쭉쭉 빨면서 꾹꾹이 하는데 귀여워 미칠거같아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