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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19명 스태프 중에 양심선언 할 자는 없는가?
게시물ID : star_715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관전포인트
추천 : 3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03 10:53:07

김광수씨는 지금 당신들 19명 스태프에게 똥을 한가득 던져놓고 옆으로 살짝 비켜 있는 상황입니다. 

그 똥은 냄새가 심할 뿐만 아니라 언제가는 터질 폭탄입니다.  그 폭탄을 안고 있으면 함께 침몰하는건 당연하겠지요. 


김광수씨의 이 사태에 대한 논리는 한마리의 미꾸라지 사건이라는 겁니다.  그 미꾸라지의 행태를 보다 못한 티아라 7명과 당신들 19명이 똘똘 뭉쳐 미꾸라지를 물 밖으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는 겁니다. 


자, 지난 며칠간 많은 사람들이 불철주야 밝혀낸 각종 증거를 함 봅시다.  

그 미꾸라지라고 지목 받는 소녀는 다른 멤버들에 의해 무시 당했고, 언어 폭력을 당했고, 그러한 무시와 폭력은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계속 되었습니다.  이러한 증거는 공중파나 케이블을 통해 공개된 영상과 자료들에서만 찾았는데도 불구하고 깨알같이 쏟아져 나오는데, 카메라가 꺼진 세트장에서 그리고 이동중에 그리고 숙소등에서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지 감히 상상이 안갑니다. 


또한, 그 미꾸라지로 지목 받는 소녀는 가장 늦게 팀에 합류했고, 가장 어린 친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위 선배라 할 수 있는 기존 멤버 7명과 당신들이 있는 상황에서 지금 당신들과 김광수씨가 얘기하는 식으로 거대한 미꾸라지가 되어 분탕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갑니까? 

특히, 이미 중학교때부터 일진 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효민, 심성과 눈매가 포악해 보이는 지연이 앞장서는 분위기에서 똘똘뭉친 7명과 맞설 힘이나 소위 '의지'가 있었을까요? 


당신들 19명은 분명 진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문제가 진정코 왕따의 문제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입을 닫고 있는다면, 당신들은 비겁하고 추악한 또하나의 간접적 가해자가 됩니다. 

연예계 바닥이 좁아서 사연이야 어떻든 배신자 소리를 들으면 다른 자리 알아보기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집에 있는 내 여동생, 내 조카를 생각해 봅시다.  과연 내 여동생, 내 조카라면 이런 대접과 이런 언플과 이런 왕따를 당해도 침묵할 것인지. 


 7 대 1의 싸움, 더 나가서는 7+19 대 1의 싸움이 아니라, 7 대 19+1의 싸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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