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2부터 집안내력으로 인해 비만을 달고 살았으며 현재도 과체중인 남자입니다.

바야흐로 고3때 174에 107키로를 찍고, 대2때 이래선 안되겠다하여 식이요법으로 83까지 뺐으며

조금씩 먹는걸 조절하고 운동을 살짝? 하여 현재 75키로까지 줄였습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살이쪄왔고 운동을 별로 안한터라, 몸매는 항아리 몸매요, 팔은 쳐졌고 어깨는 좁아 터졌기에 이번에 운동을 좀 해보려고 헬스장에 갔습니다. 그래서 인바디를 했습죠.(107키로때 한달간 PT는 받아본 경험은 있습니다. 그래서 9키론가 뺏으요)

 

 

결과는 상체 및 몸통은 표준미달, 하체는 표준과 표준이상의 경계(집안내력) 이 나왔습니다.  전 푸시업 하나도 못합니다.

 

기초대사량은 1550정도 나왔구요. BMI는 24정도네요.

 

 

트레이너 曰: 상체가 심각한데요....

 

일단 저는 운동하는 목표가 옷을 입었을 때 이쁜 몸매 및, 살을 더 빼고 싶은 것에 있습니다. 즉, 어깨는 키우고 다리와 배를 빼는...

 

참 도둑놈 심보죠... 그랬더니 트레이너가 일단 지방부터 빼고 생각하는게 좋겠다고 하네요...10kg정도.. 참 총체적 난국이네요 ㅋㅋㅋ ㅠㅠ

 

자 이제 각설하구요.

 

제가 궁금한 점은 일단 식단과 운동법입니다.(다 궁금하네요 다 ㅋㅋ)

 

일단 제가 8시반에 수업이 시작하고 항상 5시반에 끝나는 전공 특성상... 아침은 항상 챙겨먹습니다. 어머님이 영양사시라 아침은 꼭 주십니다.

 

아침: 밥 1/4공기, 단백질, 채소, 골고루 먹습니다. 집밥이라.

점심: 외식이죠. 그러나 보통 1/2정도 먹습니다.(공기밥 및 국물 등 모두요 삘받으면 2/3까지..ㅋ)

저녁: 계란 삶은거 두개(노른자는 1개만 먹습니다.)이 기본, 가끔은 닭가슴살 한덩이, 및 검은콩 갈은것+현미+쌀눈 간거 선식처럼 묽게 1잔.

 

식단은 이렇습니다.

 

운동은

 

맨몸 풀스퀏 15개 * 4셋트

벤치프레스 20kg 10개씩 3셋트

 

그리고 잡다한 운동...? (덤벨들고 숙인다음에 등운동, 로잉 등등..) 총 40분하고 유산소 30분합니다.

 

일단 오늘 트레이너가 상체가 너무 부족하다고 코어운동인 플랭크랑, 팔굽혀펴기자세에서 내려가지 말고 살짝 굽힌다음 버티기. 이정도 가르쳐줘서 30초씩 3번 버티려고 악 물고 했습니다.

 

 

이정도면 근력 손실 최소화하고 지방을 태우는 방법이 맞는걸까요..? ㅠㅠ 많은 도움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