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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야랑 나름 싸웠(?)는데.. 이긴거겠죠?;;;
게시물ID : freeboard_715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r002
추천 : 0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21 14:02:00
 
저보다 11살 많은 오빠야가 있는데 절 가만히 두지 않아요
예전부터 제 머리보고 바리깡으로 밀어버린다느니 서울말 쓰지 말라느니 매일 태클...
절 가만히 두지 않는 이런 나쁜노무 시키.. 라고 하면 될것 같아요
 
역시 요번 명절에도 절 가만히 두지 않는 이분...
 
큰아빠들이 고향으로 내려가셨는데 늦어서 다른 분들 다가고
큰집엔 큰엄마 두 분과 저 그리고 문제의 그 오빠야가 있었습니다.
 
오빠야방에선 침대에 누워 편히 티비를 볼 수 있기에
그날도 애용중이였습니다만...
오빠야가 전화를 하더니 나갈 준비를 하더군요
 
오빠 나가?
친구랑 놀게?
ㅇㅇ 그럼 잘 놀다와
 
까진 좋았는데..
오빠란 시키가 여동생이 있는데 웃통을 훌렁 벗더군요..ㅡㅁㅡ...
그래서 뭐하는거야~!
하니 옷을 저에게 던져주는....ㅡㅆㅡ
빡쳐서 던지니 다시 나에게 돌려주는 센스...ㅋ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그냥
우씨 몰라!
하고 침대에 대자로 누웠는데
그 틈을 안놓치고 저에게.. 제 얼굴에... 그 흰색 면티를 명중...! ㅋ
....
..
.
분노게이지 급상승으로
그 면티랑 배게를 던지고 계속 때림ㅋ
 
그러다가 결국엔 지쳐서 오빠야 뒤태감상하다가
오빠가 뭘보냐 멋있냐 이런식으로 하길래
 
그냥ㅋ
 
바지 내려버림 ㅋ
 
근데 바지가 생각보다 잘 안내려가더라구요?
남자바지의 고무줄 생각보다 쌔더군요? ㅇㅅㅇ 몰랐뜸..
원래는 무릎까지 내릴라했는데 엉덩이만 내려옴 ㅇㅅㅇ
오빠의 엉덩이감상 ㅋ
 
오빠야가 뭐하는거냐 이 미친 가스나가 이러길래
어차피 볼 것도 없으면서ㅋ 이러니까 말을 안함ㅋ
(오빠야 왜 대답이 없엉? 진짜로 볼거 음슴?)
 
면티때문에 화났던거 오빠야때리고 바지내리니까 가라앉았는데
뭔가 여기에 끝내긴 싫은거에요.
그래서 어떻하지 이러고 있었는데
오빠야가 폰을 두고 나가네?ㅋ
그래서 얼른 핸드폰 숨김ㅋ
 
계속 오빠야가 폰찾는거 보고 웃음나는거 배게로 살짝 가리고 있었어요 ㅋㅋ
오빠야가 폰 못찾으니까 전화해보라고 저한테 명령.. ㅇㅅㅇ(지가 뭔데 ㅇㅅㅇ)
번호 없다하니까 하늘같은(ㅋ)오빠의 번호가 없냐고 ㅋ
그래서 내품속에 있던 폰 꺼내서 보여주니까
엄청 빡쳤는지ㅋ 여동생을 발로깜ㅋ
근데 때리는게 꽤 강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아픈데.. 기분 엄청 더러웠....
그래서 곱게 폰을 돌려줄수 없다는 생각에
힘으로는 뺏길테니
 
오빠야폰을
 
품속에다 넣어버렸어요 ㅋㅋ
그 옷 들춰서 가슴쪽에 넣고 꺼내가 꺼내가 하니까
오빠야 표정잌ㅋㅋㅋㅋㅋㅋ
하긴 아무리 동생이라지만 고2나 돼는데 손넣기가..ㅋㅋㅋ
그래서 폰을 옷끝쯤에 넣고 있으니까
방심하다가 뺐김... 쳇..
 
큰엄마께서 저녁먹으라고 해서 저녁먹고있으니까
준비다한 오빠야가 밥먹고있는데 이노무가시나가 이러면서 시비텀.. ㅡㅆㅡ..
그래서 지지않고
오빠가 먼저 성희롱했잖아!
하니 오빠가 뭐라뭐라그러다가 큰엄마께 혼났어요ㅋㅋㅋ
 
 
 
 
 
 
 
 
이거 제 승리겠죠? 아마?
 
(지금보니 말투가 왔다 갔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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