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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 지니어스를 흐리게 하고있다?
게시물ID : thegenius_17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토키
추천 : 6/5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10 22:10:05
 
현쟈까지 연합을 통한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만이 많은것같다
 
그런데 내가 볼때 이건 솔직히 걱정할 필요가 없는 쓸데없는 걱정이라 여겨지는데
 
이두희가 연예인연합에 묻어가다 토사구팽을 당할것이다?
콩이 위험하다?
친목질이 지니어스를 더럽히고 있다?
 
이 게임의 우승자는 한명 뿐이다.
 
라운드가 지날수록 연합을 통한 생존은 점점 힘들어진다.
 
메인매치가 문제가 아니다
왜냐?
 
지니어스 시즌1에서도 그랬듯이 데스매치가 갈수록 연합이 도와줄수 없는 게임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시즌1때도 홍진호는 연합이라고 할만한게 없었다
 
하지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홍진호는 메인매치에서 떨어지더라도 데스매치에서 막강한 기량을 선보이며 살아남았고, 출연자들은 결국 홍진호가 무서운걸 알면서도 데스매치에 지목하고싶진 않은 이른바 '콩의 딜레마'에 빠져들게 되었다
 
6라운드까진 연합을 통한 생존이 효과가 있을숟도 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연합이 과연 얼마나 유효해질까? 지금 연합중에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반면에 홍진호, 이두희, 임요환 등은 데스매치에서 자신의 실력을 맘껏 뽐낼수 있는 플레이어들이다.
 
인디언포커, 전략윷놀이 등 연합이 도울수 없는 데스매치가 등장하기 시작했을때 과연 사람들이 연합을 통해 얼마나 큰 이득을 얻을수 있을까?
 
 
지니어스는 애초에 게임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우승하기 힘든 프로그램이다.
데스매치는 제작진이 연합으로 인한 불합리한 탈락자에게 한번의 기회를 주기 위한것이고, 이제 곧 연합은 지금보다 훨씬 비중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장담한다 앞으로 메인매치를 이기더라도 연합 모두에게 생명의 징표가 돌아갈순 없고, 데스매치에서 연합은 개인플레이어와 진검승부를 펼쳐야 한다.
 
그때 그 사람이 성규처럼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면 지니어스는 더욱 재밌어질거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합당한 사람이 승리할거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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