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소제목 :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의 가사 중 ‘너의 목소리가 들려’
눈을 보면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주인공 박수하(이종석 분)의 등장에 맞춘 소제목답죠.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데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2회 소제목 : bad girl good girl
걸그룹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제목.
속물적이지만, 그래도 수하(이종석)의 말을 믿고 고성빈(김가은 분)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용기를 지닌
장혜성(이보영 분) 변호사의 양면적인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제목.
3회 소제목: I'll be there
잭슨 파이브의 ‘아 월 비 데어(I'll be there)’
민준국(정웅인 분)이 혜성(이보영)의 증언으로 10년 형을 마치고 나와서,
혜성에게 I’ll be there라는 문자를 보내며 섬뜩한 복수를 예고하는 3회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제목.
4회 소제목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드디어 장혜성(이보영)이 어린 시절 수하(이종석)를 기억해내는....4회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제목.
자신이 평생을 후회하던 그 증언 현장.... 그 아이가 수하였다니...
그리고 자신을 지켜주겠다고 한 그 10년 전 약속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니...
5회 소제목 : 믿어선 안될 말
넬 ‘믿어선 안 될 말’ (넬 작사, 작곡 김종완 편곡 넬 발매 2003.06.12.)
편의점 주인을 살인한 쌍둥이 형제 중 동생의 변호를 맡게 된 혜성.
서도연 검사 측의 공동 전범 주장에 반박하며, 차변(윤상현 분)과 함께 쌍둥이의 무죄를 주장하지만,
혜성의 생각과 달리 수하는그 둘이 공동 전범이라 말하고, 혜성의 혼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목.
6회 소제목 :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이승철 ‘넌 또 다른 나’의 가사 중에서
아빠가 민준국(정웅인)의 손에 죽고 고모부마저 수하를 버렸던, 수하의 쓸쓸한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오며..
세상 끝에 홀려 버려졌던 수하의 유일한 등대가 되어준 혜성.
그 혜성에 대한 수하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6회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제목.
수하의 쓸쓸함을 표현하는 이종석의 연기도 멋졌죠.
이승철 ‘넌 또다른 나’(작사 박주연 작곡, 편곡 하광훈 발매 1991.03.20.)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어느새 넌 다독거렸지 헤아려주고
그래 나 살고픈 이유는 바로 너’_ 이승철 ‘넌 또 다른 나’ 가사 중.
7회 소제목 :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이오공감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속 가사 중에서. (발매 1992.06.01.)
혜성의 어머니(김해숙 분)는 혜성(이보영)이 물에 빠져 죽는 꿈을 꾸고...
늘 맞아떨어졌던 엄마의 꿈은 역시 틀리지 않았고, 민준국(정웅인)에게 복수를 당한 엄마.
그 내용을 함축적으로 선포한 제목, 너목들 7회는 참 슬펐던 회였죠.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 걸 되돌리고 싶어
_ 이오공감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속 가사 중
8회 소제목: 누구를 위한 삶인가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 (누구를 위한 삶인가 (Feat. 황정민, 류승범)
류승범, 황정민 주연의 영화 사생결단 (Bloody Tie, 2006)의 ost 기도 했던 '누구를 위한 삶인가'.
민준국에게 혜성의 어머니가 죽고. 혜성은 자신이 10년 전에 한 증언 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죄책감에 빠지지만...
수하(이종석 분)를 통해 혜성의 어머니가 마지막 남긴 말을 듣게 되며, 진정한 삶은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삶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8회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제목.
9회 소제목 :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속 가사 (김현식 작사, 작곡, 편곡 오태호 발매 1991.01.26.)
차관우(윤상현 분) 변호사의 변호로 혜성의 엄마(김해숙)을 죽인 민준국은 무죄를 선고받고...
유일하게 혜성(이보영)의 마음을 알아주고 혜성의 편이 되어준 수하(이종석)마저 사라지고...
백방으로 수하의 소식을 수소문해보지만, 어디서도 찾을 수 없고... 힘겨운 혜성의 마음을 대변하는 제목.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_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 속 가사 중.
10회 소제목 : 아픈 기억 찾아 헤매이는 건 왜일까
유재하의 ‘지난 날’ 속 가사 (유재하 작사, 작곡, 편곡 유재하 발매 1987.08.20.)
드디어 그토록 찾아헤매던 수하는 혜성 앞에 나타나고.
민준국(정웅인) 살해 혐의로 경찰에게 구속된 박수하(이종석 분).
하지만 기억상실증으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두렵지만 아프지만 어쩌면 기억하지 못하는 게 수하의 인생에 더 나을 수 있지만...
그 기억을 찾아 헤매게 되는 박수하(이종석)의 심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제목.
지난 옛 일 모두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아픈 기억 찾아 헤매이는 건 왜일까
가슴 깊이 남은 건 때늦은 후회 덧없는 듯 쓴웃음으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네
_ 명곡 중 명곡 유재하 ‘지난날’ 가사 중
제 13회
차마 못한 가슴 속 한마디.
Tim - 사랑합니다
Tim의 데뷔곡.
'오늘도 차마 못한 가슴 속 한마디
그댈 사랑합니다'
그냥 가서 하세요.
제 14회
추억 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김광석 - 그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