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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오늘하루...
게시물ID : gomin_968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가바로
추천 : 0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10 23:28:07
친하게지내는 여자아이가있어요
꽤 오랫동안 좋아했어요
그리고 그친구는 예뻐서
인기도많았죠
음 스무살이후 거의 매년
아니 매일이아니고
매년...봤어요
약속잡고 그날은 하루종일...
봤어요.
그친구는 삼년반동안사귄남자친구가있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그후 다시남자친구가 생겼다고하더라구요
오늘 그친구랑 있다가
걔 새로사귄남자친구도만났고...
그리고 저는 집에왔어요.
그런데 많이 머릿속이 복잡해요
어디서봤는데
남녀사이에 친구사이는 없다고
한쪽이 우정이란이름으로 사랑을 희생하고있는거라고
그친구와저는 많은
이야기를 터놓고얘기해요
그친구는 아마 저를 친구로생각하겠죠
아니 사실 일방적으로 제가 그친구얘기를 들어주는게많죠
전남자친구에대한 마음이식었다
이렇게 계속만나는건 그친구에게 미안해진다..
등등 그리고 지금만나는 남자친구는 어떻게 만났는지
등등 오늘도 많은 얘기를 들었네요...
그래서 저도 오늘 홧김에 많은 이야기를했어요
무슨얘기...?
글쎄요 저는 사실 누구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생기는게 두려워요
두려워요...
많이 두려워요 그래서 짧게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그래서 제가 만났던 사람들 얘기도 구구절절 다했어요
왜그랬을까요
후회도되는데
그만하고싶었나봐요
그만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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