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노래방(주점)을 하시는데

어떤분이 술을 드시고 20만원을 외상하고 가셨대요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셔서 일단은 신용이 확실하니깐 갖다주겠거니하고 기다렸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다 한달뒤에 문자를 했더니 씹으시고 일주일 뒤에 다시 했더니 또 씹으시고 또 씹으시고

그렇게 세번을 보냈는데 다 씹어드셔서 어머니가 전화를 하셨대요

그분이 몇일까지 주겠다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또 연락두절ㅋ...

아무튼 계속 그런일이 반복되다가 어느 날은 연락이 됐는데 그쪽에서 오히려 막

저희엄마한테 술이 남았는데 버렸다고 누명을 씌우고 큰소리치면서 한번만 더 전화하면 이 동네에서 장사 편하게 못할줄 알라고 협박을 했대요...

하,,, 그말듣고 진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열이 받는데 제가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아들이였으면 진짜 앞뒤안가리고 당장 식당 찾아가겠는데 힘없는 20대 여자일뿐이라서 어떻게든 ㅇㅅㅈ 하고싶어요

그 협박한 통화내용을 녹음한 것도 아니라 협박으로 고소미먹일수도 없을 것 같고

엄마가 외상값때문에 골치아프셨던게 한 두번이 아니셔서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셨는데

술값은  법적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들으셨대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에 보복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