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을 뺏는 게임이 나왔네요.

전 시리즈는 기사나, 영상으로만 봐와서 플레이자체보다는 스토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어크4를 해보니 재미있는 요소가 많네요.

지금 초반 하바나에 있는데 스토리 전개 안하고 막 돌아다니면서 싸우고 아이템얻고 작은 퀘스트 하고 막 이러고 있어요 ㅋ

최근에 스카이림도 하고 있어서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전투는 어크4가 더 재미있지만. 배경도 예쁘고 npc들 상호작용 보는 재미도 있네요.

막 시체 떨어뜨리거나 싸움나면 막 놀라하고..춤꾼고용해서 시선흐릴 수 있고 대놓고 돈 훔치고 쌈걸고...주인공이 완전 망나니에요. --;;

분명 무기가 있는데 무기 꺼내는 법을 몰라서 반격기로 주먹으로 다 제압했는데 q 누르면 칼로 바꿀수 있군요..;

그 밖에 내용설명이나 아이템설명, 여러 정보가 담긴 텍스트가 잘 준비되어있어서 완성도가 높은것같네요. ㅎ

처음 하는 어크시리즈인데 대만족임. 평으로는 안좋은 평도 많이 봤는데.

이번에 나온 4는 많이 발전했나보네요ㅎㅎ

멀티도 해봤는데 이것도 너무 재미있어요. 심리전이 장난이 아니에요. 종류가 많아서 감이 안잡힌것도 있었는데 계속 적응해가고 있어요.

계속 걸어다녀야하나 ..지금 뛰어야하나 ..막 고민하고 ㅎㅎ

누굴 죽이면 바로 뒷통수에서 날죽이고...2번째 상대에겐 바로 공격이 안되나봐요. 어찌 그리 잘 찾으시던지..

저도 가다가 찍어서 암살성공한 적은있는데 잘하시는분은 장난 아니더라구요. ㅎㅎ

하여튼 오랜만에 재미있는 게임을 찾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