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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분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7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넛집영숙이
추천 : 14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12/20 14:30:24
눈팅만 오래하다 도움을 청할 일이 생겨 글을 씁니다..

일단 저는 인천에 사는 대학1년생이구요..

무슨 일이나면요,,

4년전, 2002년에 아버지가 간경화로 돌아가시고
주부셨던 어머니는 생계가 막막해지시니까..
집을 팔아서 생긴 2억원을 아시는 분께 투자? 빌려줬다고 표현하는게 더 맞겟네요 
2억원을 빌려줘서.. 거기서 나는 이자로 생계를 꾸렸는데요..
물론 그 당시 저는 중3,고1 이런 시절이니까 이 사실을 몰랐구요..

문제는 3년전쯤 이 사람이 하는 사업이 망하면서 매달 받는 이자를 못받게되었어요..
그러니까 이자를 받은게 별로 길지가 않았죠..
그래서 원금 2억원을 돌려달라고 하는 소송을 어머니께서 제기하셨구요..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왔습니다..

대충 이런 상황이구요..

저희집이 1남 3녀인데 남자가 저 혼자니까..
어머니가 저에게 의지를 하시려고해요 제가 이제 대학생이기도 하니..

그래서 어머니가 그사람을 불러서 저와 함께 담판을 지으려고 하는데..
제가 경영계열이라 법쪽에 아는게 없고,,

뭐라고 말해야 효과적으로 그놈에게 말귀가 알아듣게 설명할수있을지..
좀 도와주세요..ㅠ

아, 그리고 진짜 그놈은 인간말종입니다..
돈이 없어서 못갚는게 아니라.. 돈이 있는데도 안갚아요..
이놈이 개인회생을 신청해놔서 그 돈을 가져올수도 없고..

게다가 저번에는 어머니한테 충격적인 소식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이 일때문에 대구까지 몇일동안 계속 왔다갔다 하시다가
이 놈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술을 드셨다는데..
너무 피곤하신데 술을 드셔서 그런지 정신을 잃으셨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일어나니 이놈이 몹쓸짓을 했더라구요... 후..
그래서 산부인과 왔다갔다 하시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해
국과소에 DNA분석도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어찌나 울화통이 치미는지..........

그 놈이랑 대면하면 욕부터 나올것 같은데..
제가 뭐를 무기로 그놈에게 공격을 해서 돈을 받아내야할지..
법쪽으로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좀 해주세요..ㅠ

아, 그리고 4년전의 2억원이 지금의 2억하고 다르지 않습니까,,
대략 이자가 1억정도 되구요.. 위자료까지 받아야할텐데..
그런데 너무 많이 달라하면 이놈이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저는 그냥 콩밥 먹이고 싶은데..
그게 또 말처럼 간단하지가 않아요..
DNA가 그놈꺼라고 결과가 나와도 그놈이 합의하에 이루어졋다 뭐 이렇게 씨부리면 또 골치아파지고..

어머니도 일단 돈을 받는 쪽을 원하시고..

하.. 꼭좀 조언좀 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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