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는 그림 올린 적이 없는 것 같아 어릴 때 그렸던 그림들 주욱 한 번 올려보겠심야.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하고 술도 안 깨고 피곤하고 배도 고프고 일도 손에 안 잡히고.. =ㅂ=;;;
중이병 돋는 이미지들이 많으니 오글거리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언넝 패스 ㄱㄱ
대부분 10년 정도 된 것들입니당~
술먹고 동아리방에서 자다가 아침에 깼더니 처음 보는 그림이 벽에 뙇~
오바이트를 뙇~
두통이 뙇~
아직 안 지우고 있더라 허허..=ㅂ=;;
벌레가 꿈틀거리는 썩은 사과
망상..
Drain
첫경험.
지독한 고통 혹은 황홀한 쾌감.
아오.. 오글오글.. =ㅂ=;;;;;
사랑이 언젠가 가시가 되어 돌아온다.
아오.. ㅋㅋㅋㅋ ㅠㅠ
걍 심란할 때 그린 거
레알 자살 사건 그림 일기.
이유는
i was a car... 또르르...
천둥 번개 폭우 쏟아지는 날 만취 상태로
자살 할 거라고 안경을 피뢰침 삼아 울면서 운동장 뛰어 다님.
실제로 죽을 생각은 없었던 듯..
사실 저 안경은 뿔테 잇힝~
청순 돋는 토끼양
소풍.
포토샵 처음 시작할 당시라
뭔가 넣고 싶어서 글자에 입체감 표현함.
이 때 당시 야매로 혼자 만지작 거리던 나한테
디자인과 친구가 레이어 몇 개 썼냐? 라는 질문에
그게 뭐임? 먹는 거임?
했다가 완전 무시 당했던 기억이.. ㅠㅠ
군대에서 그린 그림.
이그림 하나로 우수 병사였던 제가
순식간에 관심병사로 전락하게 됨다. 흑흑..
침실 아니고 침식임.
역시 군대 있을 때.
관심 병사로 이미지 굳어짐.
하지만 난 비교적 밝은 성격임. ㅠㅠ
내 힘든 군생활의 방점을 찍은 그림.
중대장 명령으로 자살 방지 포스터를 그렸는데
그 포스터의 아이디어 스케치임다.
변기 위에 저렇게 하고 있는 걸 그렸는데
중대장이 나 영창 보낼려 했음.
CG로 표현해 봄.
마실 나갔다가 줏은 인형.
화장 곱게 해주고 머리끄댕이 묶어서 천장에 매달아 놨더니
엄마가 방향제 뿌림.
향기가 뙇~
역시 술먹고 마실 나갔다가 줏은 인형
저거 매직임. 피 아님.
보고 있으면 우울해지는 소용돌이
빙글 빙글~
맘에 드는 작품임다.
아직 떵떵 못 거림. ㅠㅠ
이렇게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요즘엔 이런 걸 합니다.
아.. 일하기 싫다. ㅠㅂ-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