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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yphers_72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멘틀붕괴
추천 : 3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11 15:23:33
왜 오유에는 임시저장 기능이 없을까요. 아직 쓰는중이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몇일걸릴듯.




























겜을 하고싶은데 못함으로 음슴체로 씀.





시작은 2011년 여름경이었음. 

우리학교에도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순수하게 애니를 즐기는 친구들(자칭)이 존재했고 고3 보충학습시간에 그 중 한명과 같이 앉게 됨. 마침 수포자인 나에게 수면보충과 친목도모의 기회를 도모해주는 수학시간이었기에 평소에 거의 대화라는걸 해본적이 없던 그 친구와 대화 나누기 시작함. 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게임파트로 넘어왔고 그에게서 '사이퍼즈'라는 게임을 듣게 됨.

그전에도 피시방에서 다른사람들이 하는걸 종종 봤고 얘기도 종종 들었지만 그때까지 나는 피파온라인2와 서든어택, 프리스타일 풋볼같은 게임에 미쳐있었기에 사이퍼즈는 그저 한번 해볼까? 생각만하는 제2외국어 같은 존재였음.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사이퍼즈를 하게 될날이 있었으니. 그날따라 피온이 너무 안됬음. 말리고 말려서 여기서 더 말리면 설날 건어물 종합 선물세트에 들어가겠구나 생각할때 쯤 게임을 끈 나는 남은 시간을 보며 뭘 할까 고민을 했음. 그런데 피시방 런쳐 온라인게임탭이 C라고 심플하게 그려진 게임아이콘이 보였음.  아.. 이게 사이퍼즈구나. 시간도 남는데 한번 해볼까 하고 게임에 접속함.

우여곡절 끝에 원래 존재하던 넥슨아이디로 접속한 후 말 잘듣는 고3 수험생답게 튜토리얼을 학습완료함. 튜토리얼이 끝나니 누군가 사제관계를 걸어오길래 뭐 돈이라도 줄려는가 싶어 수락했더니 귓속말로 돈안드는 말 이것저것 늘어놓길래 경청함. (여담이지만 한 1주일 안들어갔더니 끊겨있었음) 그 사람이 게임들어가는 법을 알려줬고 첫 3판을 컴퓨터랑 하게 됨. 


모르는게 약이라고 나님은 철거반마냥 라인 따라다니는 컴퓨터놈들을 유저인줄알고 킥킥거리며 3판인가? 5판인가? 컴퓨터랑 하는 공성전을 마침. 그리고 6판째에 처참하게 털렸음. 



그러곤 한동안 안함.






사이퍼즈를 다시 시작한건 아마 미쉘이 막 나왔을 때 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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