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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몇일전 만나서, 이야기를 한 끝에 결국 만남을 접었습니다.

먼저, 저한테 자기 만나면서 다른 사람은 안만나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러면서, 가끔은 부담 스럽다고 말을 하네요.

일단 대답은 사귀기전이라면 여러사람 만나고 그러는게 좋을 수도 있겠지만,
내 성격은 보험들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러지 못한다라 대답해주고,
이전글에 있는 내용등, 다른 속내도 진지하게 다 얘기했었습니다.

더 정성을 들이고, 그러기엔 제가 아무래도 더 힘이 들것 같아서 판단했고,
그날도, 확실한 선을 그어버리려고 어떠한 각오를 하고 만났습니다.

그리고, 결론처럼, 잘가라 안녕~, 그동안 즐거웠고,
부디 좋은 사람만나고, 가끔씩은 먼저 연락도 할 수 있도록 노력도 함 해보라고 하고.
조금만 바래다 주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왔습니다.

인연이 아니었겠지요.
조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담엔 더욱 노력해서 꼭 인연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