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여기는 미국입니다 저는 미국유학생이고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두살많은 영주권자입니다 이제 사귄지 60일이 되었는데 사실 사귀기도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많이 상대적으로 열등한 것도 있었고 여자친구는 명문대 저는...커뮤니티단과대학 주변에 이 사람을 좋아했던 사람도 있었고 해서...경쟁?하느라... 또한 같은 교회에 그 전에 1년간 사귀다 헤어졌던 사람도 있었던 지라 많이 힘든... 여튼 그런거 다 감수 하고 인내했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니깐.. 여튼 지금 여친집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데 네이트온 오프라인으로 접속되있더라고요 여친은 지금도 자구있고 ...방금 심심해서 여친 미니홈피를 들어가봤습니다... 다이어리에...'우리 다이어리 ' 비밀로된게 있더라고요?... 혹시나 들어가 봤습니다...날짜는 2010 6월 22일(요 몇일이네요) 사귀고 있는 동안에도 '길동(가명)아 보고싶다 한국가고싶어' '전역축하해 너무 보고싶어 수경 홍길동' 전 대충 짐작이 가더라고요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뭐 경찰쪽 뭐하고 있다고 햇는데 그 사람이더라고요...그냥 노골적으로 그냥 보고싶다 그립다 빨리 만나고 싶다는둥... 지금 너무 떨리네요...너무나도 지금 좋아하는데 한창 좋아하는데 저한테도 맨날 저밖에 없다...변치말고 사랑하자고 말해줬는데... 사실 여자만 남자한테 몸바치고 마음바친다고 하지만 저도 몸과 마음을 다 바쳤거든요... 진짜 제 것을 포기하면서 까지,.,헌신하고 그랬는데...
1시간 밤 늦게 교통수단 이용해서 여친집에 왔는데 지금 그냥 아무 걱정없이 생각없이 옆에서 자고있는 여친이...원망스럽기만 하네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중에 여친이랑 이 사실에 대해 얘기해봐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묵인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