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만 3대를 거치고 40대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새차를 구입했습니다 :)
중고차만 타게 되다보니 원치않게 검은색 차만 15년 가까이 몰았던지라
이번에는 반드시 관리편한 은색에
학생때부터 갈망하던 suv조합으로 드디어 소원성취 했네요
안전때문에 티구안,
가성비 때문에 2008을 사이에 두고
3개월가량 고민고민하다
뜬금맞게 볼보에 꽂혀서(계기가 기억안남;)
이틀만에 계약하고 오늘 인수해왔습니다 :)
미니나 골프 중 하나 할까 시작했던 고민이;;;
처음엔 낯선 이름과 밋밋한 색때문에
와잎님이 언짢아 하셨으나;
같잖은 애교질과 볼보=안전을 세뇌시켜서
어찌어찌 무사히 데려왔네요
앞으로 큰 탈 없이
우리 두 내외의 믿음직한 붕붕이가 되어주기 바라며 인증 합니다-!
ps. 8년동안 두 발이 되어줬던 슴5에게 고마운 마음도 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