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요청한 사람 중 대부분이 전혀 급하지 않았던 양 질문만 던지고 사라진다.
마치 나의 일인양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람들은 결과가 어떤지 계속 게시물을 주시하며 잘 해결 되었기를 바란다.
한 10명 중에 3명 정도는 잘 해결 되었다고 기뻐하며 결론 댓글을 올린다.
서로 좋다.
베스트게시판을 오가며 또 긴급한 도움을 요청하는 게시물이 있나 두리번거린다.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람들이 달려든다.
각자 아는 한도에서 최대한 해결방법에 근접하도록 도움을 준다.
게시자가 반응이 없다.
해결된건가?
진행중인가?
치킨이 도착한걸까?
....
자기 할말만 하고 쏘옥 사라지는 사람들....
"당신이 그래서 안 생기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