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오유구경만하다가 너무 고민이되서 글올려요  ㅠ 
시어머니 저희어머니두분다 평소엔 너무잘해주시는두분인데 .. 
이제 예정일을앞두고 38주인데요 
계속 역아인 상태인데
제왕절개수술 예약을 못잡게하세요 ㅠ~

 주변사람들 역아였다가 기다리니까 다들 돌아갔다고 , 기다리면 자연의 이치로 돌아갈꺼라고
의사보다 직접경험한사람말이맞는거라며 .. 

 병원에서는 36주부터 수술예약을 권하셨는데 
지금 운동하거나 무리해서걸으면 진통이와서 급하게수술하게될수도있으니까 최대한 안정취하라고 했는데. 

병원에서 수술만권하는것같다고 대형병원으로 옮기라고 하셨어요 .  (  노원구에서 큰개인산부인과를 다니고있어요 ) 
지금 38주인상황에서 응급이아닌 진료로 
대형병원을 갈수있을지 .. 그리고 진료를 가더라도지금병원과 다른 해결책을 받을수있는건지 싶구요 ㅠ 

수술을하게되도 그개인병원보다 대형병원에서 하길 원하시는데
전 그동안제가다녔던 병원 원장님이친절하시고제 주변사람들도 다니고있어서 편하고 신뢰가있는데 이제와서 집에서 차로 30 40분은걸리는 대형병원으로 옮기는게 맞는걸까싶어요. 
(저희집근처 대형병원은 평이안좋다고 
시댁.친정과 가 까운대형병원을 가시길원하세요)

그동안 아기 체중이라던지 모든검사에서 건강하고 평균이상이었구요 .
부모님들 말씀대로 수술예약안하고 기다리다 아기가 정상으로안돌아간상태에서 진통와서 제왕절개해도 괜찮을지 .... 흑  

저와같은상황이면 어떻게하셨을지 의견부탁드려요 ~ 
(스트레스받지말라면서 어머니두분다 하루에다섯번씩전화오시는데 ㅎㅎ흑ㅜ_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