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 돌아다니다가
시청 앞 공원에 진짜 가깝게 체육관 2개가 붙어있어서
히히 두개 점령하고 20코인 먹튀 해야지 하고 갔는데
2200~2700쯤 되는
샤미드 갸라도스 잠만보 망나뇽 코뿌리 라프라스 등등이 있드라구요.
제 포켓몬들은 2000미만 이어서 약점을 찔러야 되는데
갸라도스는 쥬피썬더
샤미드는 이상해꽂
망나뇽은 파르셀 뭐 이렇게 카운터를 생각하면서 하나씩 집어넣었는데
잠만보..... 노말에 2배 데미지 주는 유일한 타입은 격투..... 격투 뽀오껫몬은....
일단 넘어가고
라프라스는 피통이 하도 단단해서 쥬피썬더가 먼저 고꾸라지고
나시나 이상해꽃을 꺼내자니 냉동빔 맞고 역으로 죽을것 같고
바위라고 코뿌리 꺼내면 물 평타에 아파양! 하면서 먼저죽고....
남은 타입은 격투.....
흐엉 체육관 하나 터는데 갖고있는 기력의조각이랑 회복약 다 써서
포기 했습니다.....
덕진공원 근처에 한시간에 1~2마리 보인다는 미뇽을 망나뇽까지 정성들여 키우고 한 것을 날먹으로 뒤집으면 되겠어요! 하면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은 어쩔수 없다. 하겠는데 그래도 원래 포켓몬이 타입별 상성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는 게임인데
지금 격투 상태로는 뭐..... 강챙이한테 인파이트를 달라!!! 괴력몬 피통을 좀 늘려달라!!!
체력값 105넘는 노보청 등판할때까지 딱히 저 거대한 벽이랑 소모전 이길만한 친구는 없겠죠?